[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전년보다 평균 0.5% 인상해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콘크리트 압축강도시험은 1만 4300원에서 1만 4500원으로 1.3% 인상된 것을 비롯해 120개 시험 종목 수수료가 평균 0.5% 올랐다. 다만 성토용흙 다짐 시험 수수료는 21만 8200원에서 21만 7900원으로 0.1% 하락했고 골재 체가름시험 수수료는 21만 1000원에서 20만 9800원으로 0.5% 인하됐다. 제주도는 가격 인상 요인으로 품질 시험자 인건비와 공공요금이 전년대비 각각 1.2%와 3.7% 상승한 점을 꼽았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품질시험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견실시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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