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21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단체교섭 개회식을 연 뒤 김광수 교육감과 고창성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8년 단체협약 체결 이후 6년여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도교육청공무원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지방공무원 처우·근로조건 개선, 행정제도 개선, 교육부 등 관련기관 개선 요구사항 등 144개 항목을 담은 요구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제5회의실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고창성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해 제주교육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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