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는 다양한 시설들이다. 주요 목적은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한 수리시설을 구축,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하고, 농지의 배수 및 토양 개량을 위한 배수로와 같은 시설을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2025년도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417억원을 투입,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과 농경지 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혜면적 50㏊ 이상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하도지구 외 3개 지구에 112억3800만원이 투입되고, 수혜면적 50㏊ 미만의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애월1지구 외 15개 지구에 3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밭기반 정비사업으로는 8개 지구에 80억원이 투입되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및 관리사업은 27개 지구·관정 468공 등에 184억6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1개소에 3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제주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사업에 대해 마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한기에 최대한 추진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성하 제주시 농업기반팀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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