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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지구 전액 국비 105억 투입 올해 배수개선사업 착수
곽지지구는 올해 기본조사지구 선정.. 문대림 "농업기반시설 투자 확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1.22. 09:16:12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

[한라일보] 매년 침수 피해에 노출되는 제주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22일 상습 침수 피해지인 애월읍 하가지구와 곽지지구가 각각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와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가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105억1600 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주시는 당장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대가 낮아 매년 되풀이돼온 59ha에 달하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지역으로 꼽히는 애월읍 곽지지구는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돼 올해 국비 8300만원이 투입돼 기본조사가 이루어진다 . 기본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될 경우 , 총사업비 105 억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재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 기반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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