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들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행정시는 시민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311개소, 약국 90개소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다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도 제주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도 185개 병·의원과 73개 약국이 25~30일 기간 요일별로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 동부보건소, 서부보건소도 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또 양 시는 응급의료체계가 공백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도 점검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보건소와 제주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문을 연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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