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총 융자 규모는 제주도 전체적으로 5000억원으로, 상반기에 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다. 신청 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최대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해야 한다. 시는 2024년에는 6949건에 1965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개인이 6827건에 1702억원, 법인은 122건에 263억원이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농·어업 경영비 증가와 시중금리 인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