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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소비 진작 캠페인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5. 01.22. 23:30:00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어린이공원에서 서귀포시 각급 기관·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소비애(愛)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내수 침체로 힘겨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에도 나섰다. 또 매일올레시장 광장에서 가수 이서현, 갓대금 초청 버스킹 공연도 선보여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오늘 캠페인에 함께 한 여러 기관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소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침체된 서귀포시 지역의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노고록 아저씨’ 올 설에도 쌀 100포 기부

서귀포시 서홍동은 지난 21일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가 설 명절을 맞아 쌀 100포(약 300만원 상당)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는 26년 동안 꾸준히 매년 설, 추석, 연말 세 차례에 걸쳐 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매번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전해오면서 노고록 아저씨로 불린다.

이번에도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배달업체를 통해 쌀과 함께 "어르신, 명절 촐영먹어난 생각허멍 노고록허게 명절 잘 보냅서"라는 메모를 전해왔다고 서홍동은 밝혔다. 서홍동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의 저소득층 홀로사는 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제주소방서(서장 전철하)는 22일 제주시와 의용소방대, 안전문화협의체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점포점검의 날 운영 체크리스트 배부, 시장 내 가스전기 등 안전시설 점검,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제주동부경찰서 자율방범 활동 전개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창한)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 21일 동문시장과 칠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자율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범죄 발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경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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