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비 40만원 지원


[한라일보] ○…제주도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보건소와 산후조리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 가정에 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1월 20일 기준 18명의 산모가 지원을 신청했고 자격 요건 확인 후 비용을 지급할 예정.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장려와 저출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농협 제주본부는 설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지역 상권 이용 운동을 전개하며 상권 활성화에 동참.

지난해 6월 통합 제주본부 신청사에 입주해 침체 돼가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 제주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소비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상가를 방문해 제주농협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

고우일 본부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한 소비로 사회 전체가 협력해 건전한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동참하고, 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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