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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제주SK 김학범호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김정수 수석코치 체제 유지.. 조병국 조재철 추가 영입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1.24. 10:09:05

제주SK 코칭스태프. 제주 제공

[한라일보] 2025시즌 제주SK FC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학범호 코칭스태프에 조병국(43) 코치와 조재철(38) 코치가 추가 합류했다.

제주SK FC는 김정수 수석코치, 차상광 GK코치, 이상호 코치, 김찬빈 피지컬코치, 이준석 분석코치에 조병국·조재철 코치를 추가로 영입,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사우스코스트 유나이티드(호주)에서 현역 은퇴한 조병국 코치는 2021년 호주 아마추어팀인 사우스코스트 플레임 U-13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활동했다.

서귀포초 - 서귀포중 - 서귀포고 출신인 조재철 코치는 2010시즌 성남 일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지난 2023시즌 성남FC의 스카우터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으며 올해 지도자로서 고향에 돌아오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조병국 코치와 조재철 코치가 합류하면서 팀워크와 전문성이 더욱 좋아지게 됐다"면서 "사제지간이지만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수평적인 관계로서 많은 의견을 나누며 2025시즌 제주가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똘똘 뭉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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