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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호소 50대 선원 해경 헬기 이송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01.24. 13:18:24

24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어선에서 50대 선원 B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해경 헬기를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해경청 제공

[한라일보] 조업 중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50대 중국인 선원이 해경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쯤 서귀포 남쪽 약 40㎞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A호(418t·온령선적·승선원 9명)에서 50대 선원 B씨가 호흡곤란 및 거동불가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해경이 접수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24분쯤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B씨와 보호자를 호이스트를 이용해 태운뒤 9시40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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