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아래층에 사는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가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래층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7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2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B(60대)씨와 C(30대)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주택 3층에 사는 A씨는 2년 전 2층으로 이사 온 모녀와 평소 갈등을 빚었고, 이사가려던 모녀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안면부 자상과 타박상을 입은 모녀는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