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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0명 중 현재(3일 오후 11시 기준)까지 6명이 구조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2분쯤 서귀포 남쪽 833㎞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성산 선적 어선 A(근해연승·48t)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청 상황실에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6명 등 총 1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현재까지 선장과 기관장 등 6명이 인근 조업 어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은 중국, 일본, 대만 등에 국제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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