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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다솜 계장 [한라일보] NH농협은행 남문지점의 우다솜 계장이 신속한 판단과 기지로 대출금 대환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4일 NH농협은행 남문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A씨(50대)는 캐피탈 대환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사람의 전화를 받고 은행 창구를 찾았다. 송금을 요청받은 우다솜 계장은 고객이 대환대출을 위해 캐피탈 회사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로 송금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겼다. 이에 고객을 안심시키며 직접 해당 캐피탈 회사에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면서 1100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우다솜 계장은 "설 연휴 마지막 영업일이라 창구가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응대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환대출을 통해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동은 지점장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과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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