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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청. [한라일보] 제주지방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처 및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자치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체류객 대응 및 대책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대책과 공사현장 안전대책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어선 등 1차산업 분야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설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제설 관련 제설제 및 제설장비 가동 상태 확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버스 정상 운행 불가시 우회노선 안내 등 신속대처 방안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에는 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남부와 산지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며 9일까지 산지에는 10~20㎝, 중산간 5~15㎝, 해안지역에도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와함께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가 내려지고 다른 지방의 악기상까지 겹치면서 270여편의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여행객과 도민 1만7000여명의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이와함께 순간풍속 제주 36.1㎧, 서귀포 12㎧, 성산 20㎧, 고산 36.1㎧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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