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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눈 내린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지난 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입춘한파가 주말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8일부터 9일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9일 밤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 특히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3~8㎝이며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0㎝ 이상이다. 산지를 중심으로 6일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20㎝ 내외의 눈이 쌓였다. 주요 지점의 적설량을 보면 어리목 22.1, 사제비 18.6, 한라산남벽 14.3, 영실 7.6, 가시리 10.3, 유수암 9.1, 한남 9.0, 산천단 6.7, 오등 5.5, 강정 7.0, 제주남원 6.8, 서귀포 5.8, 표선 3.2, 제주 2.3, 성산수산 2.0㎝를 기록 중이다. 남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강픙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한 바림이 계속되겠다. 육상에선 8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26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 전해상에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최고 5.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도서부앞바다 등에 풍랑경보, 제주도북부앞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이 강해 체감기온은 영하권을 보이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3~6℃가 되겠고 9일 아침 최저기온 0~2℃, 낮 최고기온 4~7℃로 예상되며 10일 아침 최저기온도 0~2℃, 낮 최고기온은 6~9℃가 되겠다. 이번 추위는 11일 낮 기온은 11~13℃까지 오르며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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