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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에서 5년만에 발생한 홍역환자 1차 역학조사 결과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6일 발생한 외국인 홍역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를 완료하고 접촉자 74명 전원이 발열 등 중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접촉자들에게 예방접종 필요성을 안내하고 발열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접촉자들은 접촉일로부터 21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수동감시(발열, 발진 등 증상 발생 시 스스로 보건소로 신고토록 함)하게 된다. 증상이 없다면 별도 격리 조치는 하지 않는다. 홍역은 제2급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이 불충분한 경우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8명, 지난해 49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으나 제주지역에서 2019년 이후 발생자가 없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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