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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비 내리는 제주 무지개도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월 세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5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휴일인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이며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으로 바뀌면서 1~5㎝정도 쌓일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이 올라 추위는 없겠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10~11℃가 되겠고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7~8℃, 낮 최고기온은 12~13℃로 전망된다. 하지만 16일 밤부터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6~9℃에 머물겠다. 강풍도 시작되겠다. 17일 밤부터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17일부터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으로 파도가 4m까지 일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3℃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 아래로 낮아져 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고 밤사이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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