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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제주시내 한 숙박시설 내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숙박시설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숙박시설 보일러실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접수 10여분만인 오후11시39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날 화재로 당시 투숙객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보일러실 내부 그을음 등 소방서 추산 4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전기보일러 제어반이 심하게 탄화된 점을 미루어 볼때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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