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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산업재해예방 종합 계획 수립
안전보건 교육 등 27개 과제 구성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02.19. 09:55:20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현업업무 종사자들을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도 산하 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7개 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점검 ▷안전보건 의식향상 교육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 근로자 건강보호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별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재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책도 마련한다.

도는 앞으로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운영과 농공단지·건설현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로 더욱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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