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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뿜뿜!" 제주SK FC 기분좋은 "2연승 가자"
22일 김천 상무 상대 K리그1 2라운드 홈 경기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2.20. 12:28:27

제주 김학범 감독. 제주SK 제공

[한라일보] 홈 개막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제주SK FC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제주SK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김천 상무와 2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제주는 지난 주 시즌 개막경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제주 데뷔전을 치른 김준하와이건희의 골로 2년 차 김학범호의 달라진 모습을 확실하게 팬들에게 선보였다.

제주는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원정 팀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주와 김천의 최근 6경기 전적은 3승3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허술한 수비로 김천에게 9골이나 내주는 아픔을 겪은 만큼 올 시즌은 개막전처럼 철벽수비로 김천의 공격력을 걸어잠근다는 각오다.

특히 이어지는 다음 경기들이 개막전 패배 팀들과 맞붙는 만큼 2연승으로 초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제주는 다음달 2일 강원과 원정경기, 9일 울산과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개막전에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돌려세운 김학범 감독은 "현재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며 "개막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감도 한껏 끌어올렸다 "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제주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2'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 No.22 안태현이 이날 2번째 직관자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자비로 쌍쌍(22)바를 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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