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관광객들이 조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부쯤 서귀포시 안덕면 가파도 동측 450m 해상에서 카약을 타고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조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방파제에서 카약을 타고 출발해 가파도, 형제섬을 경유해 귀항하던 중 조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A씨 등 2명을 구조했으며, 60대 B씨는 자력으로 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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