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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에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주로 대규모 공공하수시설와 연계해 처리하기 어려운 농촌 또는 산간지역에 위치해 생활오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태 파악 대상은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 1만 2526개 중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에 시설된 처리 용량 일일 20t 미만의 1287개다. 나머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선 양 행정시가 실태 파악해 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실태 파악 과정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원리와 운영, 유지관리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소유자 입회 하에 현장 실태조사와 시설개선을 위한 기술지원도 한다. 실태조사에서는 폐쇄 여부 등을 점검해 관리 상태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관리상태가 불량한 시설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매월 1회 이상 집중 점검을 받는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유주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방류수 수질 관리로 깨끗한 지하수를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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