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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시내 고압선이 파손돼 일대 4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제주시 이도2동 한 전신주 고압선로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며 불꽃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이로 인해 일대 475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낮 12시9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까치집이 전선에 닿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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