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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비 맞은 산수유.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경칩이 지나자 봄 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한 제주지방에 다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8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7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8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9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이며 고도가 높은 산지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5㎝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잦아들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당분간 포근하겠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1~12℃, 8일 아침 최저기온은 6~7℃, 낮 최고기온은 11~12℃가 되겠다. 휴일인 9일 낮 최고기온은 13~14℃까지 올라 야외활동도 무난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 제주도 해안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 등을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10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주말까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4℃ 안팎까지 오르며 꽃샘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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