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너지공사가 CFI에너지미래관을 찾는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도슨트 프로그램은 공사의 ESG 경영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층을 해설사로 선발하여 제주자치도 에너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투어는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정책 ▷그린수소 에너지 활용 ▷분산 에너지 확대 등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구성됐다.

지난 2021년 구좌읍 행원리에 개관한 CFI 미래관은 그동안 제주자치도에서 추진해온 '탄소 없는 섬' 기술체험 교육장으로서 ▷CFI&그린뉴딜 비전홀 ▷4차 산업혁명관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CFI에너지미래관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새롭게 개편될 미래관이 더욱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상을 다각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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