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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에 대한 예우 혜택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할인 등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15일부터 10만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석 객실 여객 운임을 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조천읍에 위치한 그린필드컨트리클럽도 3월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 도민과 동일하게 골프장 그린피 할인을 제공 중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제주는 10일부터 전시관 입장료를 20% 할인한다. 고향사랑기부자는 도민 할인가보다 1000원이 추가 할인(성인 요금기준)된 최대 4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 외 동반자 3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최고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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