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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서귀포시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식.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 등 인권 침해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권지킴이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4명을 새롭게 구성하고 22개소에 배치해 12월까지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과정 등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노인 학대나 방임 흔적, 징후 등 시설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서귀포시에 알려 시정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권지킴이는 지역주민 대표와 전직 공무원,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교육 지정기관인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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