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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상생브랜드 상품 제주서 출시
동반위·제주도·대상 업무협약 통해 '제주계란' 유통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03.13. 11:05:03
[한라일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품을 개발해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상생브랜드' 제품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생브랜드 첫 상품으로 '제주계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브랜드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상품으로,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동반성장 제품을 뜻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제주도,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식품대기업인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결실로 '제주계란'을 출시했다.

제주계란은 도내 영농조합법인인 애월아빠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을 획득했다. 또 대상은 제주산 계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한며 상생브랜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인 '동이&반이'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마크를 포장 디자인에 활용했다.

제주도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상생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생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제주의 우수 농축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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