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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귀포시 중문 대포동 소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등을 포함해 학교 운동장 크기 2배가량을 태웠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소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여려 개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쯤 중문 대포동에 있는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불이 확산됐고, 이번 불로 잡목과 야초지 약 9900㎡(약 3000평)이 소실됐다. 피해 면적은 학교 운동장이 약 4000㎡가량으로 2배 정도 크기다. 소방당국은 낮 12시27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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