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표선윈드오케스트라는 이달 22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기억속의 멜로디'를 연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동안 단원들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정해 무대를 꾸민다. '별빛풍경', '경기병서곡', '아리랑 환타지', '수족 선율의 의한 변주곡', 영화 OST인 라스트모히칸, 캐러비안의 해적 '세상의끝에서' 등을 연주한다.

또 표선 마을 가마리와 표선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구성된 표선윤슬합창단이 특별출연해 협연을 펼친다. 로비 포토존에는 지역예술문화 활동이 담긴 사진 전시회도 마련한다.

김영훈 단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지역문화예술의 역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전석 무료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표선윈드오케스트라 사무국(전화 064-787-7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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