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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제주시 구좌읍에서 신호등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주말 제주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도 전역에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구좌읍 등에서 신호등이 파손되고 제주시 이도1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오전 8시1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신호등 전선이 단전되는 등 소방당국은 이날 기상관련 피해 신고 5건을 접수해 모두 안전조치 했다. 한편, 이날 도내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은 사제비 초속 26.5m, 마라도 초속 26.6m, 새별오름 24.8m, 제주공항 22.1m, 성산 16.8m 등을 기록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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