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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올해 '폐지류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에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폐지류 수집·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개인 수집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반드시 사전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등록된 개인 수집자는 연중 수집한 폐지류를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매입업체로 반입할 수 있다. 단, 폐기물 처리업자, 폐기물처리신고자(가족 포함)와 소속 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매입업체가 매월 제출한 반입 실적에 따라 수집자에 ㎏당 25원, 매입업체에는 5원의 보상금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수집자 사전 등록 신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폐지류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을 통해 폐지류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집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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