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정책금융상품 이자 지원 대상 전 도민으로 확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가능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03.21. 15:03:35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자차액 보전사업 대상'을 전도민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책 서민금융상품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제주도가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19~39세 미만 청년을 상대로만 지원이 됐지만 올해부터는 전 도민으로 확대됐다.

또 지원 대상 상품도 기존 3개에서 올해부터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총 4개로 늘어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원금의 3%로, 4개 상품을 모두 합산해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간이며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도내 가계부채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금융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