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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레저용 카트 전도 화재…10대 전신 화상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5. 05.29. 16:50:51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카트 체험장에서 주행 중이던 카트에 불이 나 10대가 화상을 입었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쯤 표선면 성읍리의 한 카트체험장에서 카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직원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나 카트에 타고 있던 A(17·서울)군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행 중이던 카트가 전도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군을 닥터헬기로 도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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