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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5시 52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호텔에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호텔에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접수 16분여 만인 오전 6시 8분쯤 불을 모두 진압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호텔 32개동에서 투숙객 46명이 대피하며 혼선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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