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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중국인 노동자.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25일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17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40대 중국인 A씨가 열경련 증상으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야외에서 작업 도중 호흡 곤란과 열경련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시간대 한림읍의 기온은 33.4℃, 체감온도는 34.3℃를 보였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2건(열사병 5, 열탈진 23, 열경련 12, 열실신 2)·3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건(열사병 6, 열탈진 15, 열경련 11, 열실신 5)·36명보다 늘어 야외활동이나 작업시 주의가 요구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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