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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가을철을 맞아 해녀 조업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가 필요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에 이어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 주의보’를 추가 발령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올해 8월말 기준 해녀 조업 중 안전사고는 총 14건이다. 5년 평균 동기간(13.4건)보다 4.5% 증가했다. 2020년부터 5년간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총 81건이다. 발생원인은 ▷심정지 39.5%(32건) ▷두통·어지러움 18.5%(15건) ▷낙상 17.3%(14건) ▷익수 7.4%(6건) ▷호흡곤란 6.2%(5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사고 중 70세 이상 고령 해녀의 사고가 80%가 넘으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소방은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실태 공유를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수칙 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 어촌계 소속 해녀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추진할 방침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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