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1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풀코스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고성민과 김유진(왼쪽부터). 강희만 기자 [한라일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2025제주국제감귤마라톤 풀코스 우승은 고성민(충남 아산시)·김유진(나주빛가람달리기)에게 돌아갔다. 16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월정해안도로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는 2시34분34로 골인한 고성민이 1위에 올랐다. 고성민의 기록은 지난해 우승자 미우라 코지(일본 아오모리)의 2시39분14초보다 5분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2위는 6분정도 늦은 2시40분03초로 골인한 김대현(제주), 3위는 2시간41분21초의 조용현(서울)이 차지했다. 풀코스 여자부 1위는 3시간6분57초로 골인한 김유진이 올랐고 2위는 3시8분57초를 기록한 문이경미(제주), 3위는 3시15분45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남아름(나주빛가람달리기)이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 기록은 지난해 대회 2시55분36초보다 11분정도가 뒤졌다. 풀코스 클럽대항전에서는 한동섭·이경봉·변태영·임승현·김명섭이 출전한 서귀포마라톤클럽이 14시간50분54초(평균기록 2시58분10초)로 지난 9일 열린 국무총리기국제생할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 이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나주빛가람달리기는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유진이 분전했지만 15시간33분03초(평균기록 3시08분36초)로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15시간49분49초(평균기록 3시09분57초)를 기록한 제주트라이애슬론클럽이 차지했다. ![]() 제21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 하프코스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오준영과 최원이(왼쪽부터). 강희만 기자 이밖에 10㎞ 남자부 1위는 강서준(33분33초), 2위는 엘더 던컨 크로포(제주, 34분50초), 3위 이용우(제주, 35분34초), 여자부 1위는 양순희(제주, 41분13초), 2위는 정혜영(나주시, 41분36초), 3위는 도은영(제주, 42분02초)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