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체육회는 제주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생활체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체육회는 기존 요가, 태보, 실버 에어로빅, 배드민턴, 피클볼, 댄스스포츠 놀이체육, 그룹 근력운동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상 종목도 태권도를 추가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연령 조건에 해당하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1인 최대 2종목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해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15명에서 최대 60명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과 모집 인원 등을 확인한 후 8일부터 12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체육회는 마감 후 정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문자로 통보해줄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전화 064-759-8372, 8376으로 하면 된다.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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