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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5천원' 제주도 착한가격 업소 105곳 선정
상수도 요금 감면 등 혜택 제공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12.05. 14:19:1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로 105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105곳 중 72곳은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에서 재선정했으며 나머지 33곳은 신규 신청돼 평가를 통과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외식 품목 중 짜장면 5000원, 순대국밥 6000~8000원, 칼국수 7000~8000원에 제공하는 업체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착한가격업소 지위를 인정 받는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매월 상수도 요금을 최대 8만550원(55t)을 감면하고, 연 2회 전기·가스요금 명목으로 각각 50만원씩 지원한다.

이밖에 24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제공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물가 여건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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