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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서예가 4인 사미인전 '함께 가는 길'
김순자·이동화·좌경신·홍희숙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5. 12.07. 10:24:29

좌경신 '나들이'

[한라일보] 제주 여성 서예가 4인이 함께 마음을 모아 '또 다른 먹길'을 낸다. 이달 6일부터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세 번째 사미인전 '함께 가는 길'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한글서예대전·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을 지낸 김순자·이동화·좌경신·홍희숙 작가들의 한글·한문 서예, 문인화 등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함께여서 더 깊어진다"며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보는 따뜻한 먹길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이달 1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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