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은 '비 어 콜렉터(Be a Collector)'라는 주제로 여는 작은 예술품 판매 시장이다. 직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소장해 보고 싶은 젊은 세대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예술가와 작품을 직접 마주하고 예술품 소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기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운영된다. 김수현(도자공예), 김현성(목공예), 김혜림(일러스트), 문성주(사진), 이옥문(회화), 최예지(일러스트), 홍지연(섬유공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 7명이 함께한다.

부대 프로그램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화과자 만들기, 푸드트럭, 포토존, 군고구마 나눔 이벤트 등을 준비한다. 일부 체험은 1만원 이하의 재료비를 내야한다. 아울러 미술관은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당일 모든 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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