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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제주시사격연맹회장배 전도사격대회. [한라일보] 제주사격 유망주 김지성(제주3)이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고등부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 제주고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제주시사격연맹회장배 전도사격대회에서 김지성은 남고부 10m 공기권총에서 570점을 쏘며 지난 2022년 오승헌이 세운 555점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성은 박인성·오승현·김건우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10m공기권총에서는 표선고(이채은·강예진·강신지·정현정)가 선수 부족으로 참가하지 않은 제주여상의 자리를 꿰차며 우승했고 남중부는 표선중(경호윤·한권웅·이준상·박태경)이 대회신기록(160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단체전은 1630점을 쏜 제주동여중(고한비·손민애·오윤서·김현지)가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전은 이채은(표선고1), 남중부는 경호윤(표선중3), 여중부는 고현지(신성여중3)이 금메달을 따냈다. 동호인부 생활체육 레이저건 부문에서는 900점 만점에 740점을 쏜 동부사격클럽이 1위에 올랐고 KKBO슈팅스가 2위, 작년도우승팀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백광민(동부사격클럽)이 28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올해 7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40년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따낸 김지성과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 리스트인 양서윤(제주여상3)은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 공기권총 세계 제패의 꿈을 키워갈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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