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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겨울철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제주시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228건으로 ▷2023년 65건 ▷2024년 77건 ▷2025년 11월 까지 8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겨울철은 강한 북서풍과 잦은 기상특보로 해상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다. 시는 해양수산부, 제주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3년간 미수검 어선, 최근 6개월 내 사고 이력 어선, 구명·소화장비 취약 어선(2인 이하, 1일 조업선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 차단 여부 ▷화재 발생 요인과 소방장비 상태 등이다. 또 출입항 신고 관리와 함께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안전 수칙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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