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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주민설명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사무소에서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12.17. 08:53:31
[한라일보]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설립 관련 보호자 및 주민설명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분교장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설립 예정지 현황, 학교 운영계획과 향후 일정 등이 안내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306-2 일원에 8학급, 학생 수 59명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3995.5㎡이며, 총사업비 약 256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설립계획 수립과 교육환경평가,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재정투자심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향후에는 2026년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 및 개교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 설립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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