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제9대·제10대 도회장을 역임한 조학봉(사진) 대표(플리트비체(주), 솔로몬주택(주), 가나종합건설(주))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된 '대한주택건설협회 제36차 정기총회'에서 비상근감사 후보로 출마해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회 소속 회원 중 중앙회 감사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조 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한주택건설협회의 회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 적십자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 개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2일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적십자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봉사원 11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너스제주 레이스 수익금 복지관 전달


제주지역 러닝 커뮤니티 '러너스제주'(대표 오현아)는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러너스제주 기부레이스'를 마치고,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춘)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레이스는 단순한 기록 단축이나 순위 경쟁에서 벗어나 '달리기'라는 매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골퍼 임진희 고향 서귀포시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신한금융그룹·사진)가 지난 17일 어려운 고향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임진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서귀포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임진희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신 팬들, 마음의 버팀목이 돼준 고향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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