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소방서(서장 전철하)는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한 신고, 현장 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 경감에 기여한 도민 4명에게 지난 17일과 23일 표창을 수여했다.

앞서 최재원(40)씨는 지난달 19일 도련1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화재 차량을 지상으로 이동시키며 초기 진압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양영철(56)씨와 최원영(35)씨는 지난달 28일 동문시장 내 점포 화재 당시 신속한 119 신고와 함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아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민규(44)씨는 지난 4일 발생한 노형동 대응 1단계 화재 현장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매장을 선뜻 내어주며 진압대원들의 휴식과 현장 지휘를 위한 공간을 제공했다.





장애인기관 7곳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서귀포시 내 7개 장애인 기관이 함께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우리동네 에코 히어로'는 23일 플리마켓으로 마련한 수익금 73만3300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프로젝트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의 환경보호 접근성 강화 및 환경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귀포주간보호센터·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파란나라장애인주간활동센터·해인주간활동센터·행복나눔장애인주간활동센터·희망모아주간활동센터가 함께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과 환경교육, 나눔 캠페인, 전시회,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제주은행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희수 은행장은 "앞으로도 제주은행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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