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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5일부터 23일까지 보호자가 2025년도에 부담한 난치병 학생의 학습권·건강권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치료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집중 신청기간을 두고 있으며, 이번 1월 신청 기간에는 지난해 7월 신청자 가운데 추가 신청 항목이 있는 경우와 2025년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보호자도 신청할 수 있다. 난치병 치료비 지원사업은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질환, 당뇨, 희귀질환 등 난치병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온라인 강의와 예체능 학원비 등 학습권 비용과 비급여 진료비, 도외 진료 체재비 등 건강권 관련 비용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총 15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급된 진단서와 2025년 부담한 각종 영수증을 준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정서회복과를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carejejuedu@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 학생들이 치료에 전념하면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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