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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에 첫 철학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함께 마을 소식지 '금능인' 출간 기념식 및 꿈차롱 철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꿈차롱 철학도서관은 김상봉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자신의 철학 장서를 기증하면서 추진됐으며, 도서관 증축을 통해 마련된 3층 공간을 철학 전문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문을 연 철학 전문 도서관이다. 꿈차롱 철학도서관은 새해 첫 사업으로 김상봉 교수의 지도 아래 청소년 철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영어 원서로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청소년 20명으로, 오는 3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064-796-1941 또는 010-4754-2637)으로 하면 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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