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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길현 제주대 명예교수 [한라일보] 양길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내년 6·3 지방선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교수는 민주당 복당이 확정되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양 교수는 30일 "정치학도로서 50년 공부를 마무리할 기회"라며 "도지사 선거 출마를 최종적으로 결심하고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민주당에서 복당이 승인되면 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 선거 경선 참여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복당 여부는 내년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 교수는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못다한 제주미래 찾기 꿈이 남아있고, 70만 제주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해 성심을 다해보고자 한다"고 포부도 밝혔다. 양 교수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사단법인 제주국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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